[TV:스코어] '리턴' 16.0%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적수없는 1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4.2%, 1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7%, 15.1%)보다 오른 수치이며 종전 최고 시청률(12.7%, 15.2%)보다도 높다. 경쟁작과 큰 폭의 차를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3%, 2.7%, SBS '흑기사'는 9.5%를 나타냈다.

이날 '리턴'에서 딜러 김병기는 블랙박스 영상으로 김학범(봉태규 분)을 협박, 20억을 요구했다. 이어 김병기는 오태석(신성록)을 찾아갔고, 오태석은 "그 돈 받고 싶으면 오늘처럼 경솔하게 행동하면 안 될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을 사냥한 오태석은 김학범에게 김병기와 약속을 잡으라고 했다. 김병기는 김학범을 계속 기다렸고, 때를 기다리던 김학범은 밤이 되자 김병기 앞에 나타났다.

김학범은 김병기에게 증거를 돌려받은 후 "한 대만 맞고 끝내자"라고 했다. 그때 총성이 울렸다. 오태석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