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2' 린다전과 정재은, 길치시스터즈가 탄생했다.
3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 3회에서는 경맑음이 안젤라를 따라 하와이 현지인코스를 체험했다.
이날 떠나기 전부터 길치인 아내 린다전을 걱정하던 정만식. 린다전과 동행인 '우럭여사' 정재은은 인천공항에서부터 길을 잘 찾지 못했다.
일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지하철을 타려고 했지만, 들어가지 못했다. 다른 티켓을 산 것. 다행히 린다전은 유창한 일본어로 표를 바꾸고, 지하철을 탔다. 두 사람이 함께한지 얼마 안 됐지만, 정재은은 "내가 보니까 못 믿겠어"라며 정신을 바짝 차렸다.
정재은은 "내가 그때 헤맨 만큼 헤매겠어?"라고 했지만, 이후 정재은은 "린다야. 고생하는 건 똑같은 거 같다"라고 말을 바꾸었다. 어느새 정재은이 길 찾는 걸 주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들은 저절로 박수를 쳤다.
한편 김정화가 첫 등장, 친언니와 함께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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