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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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리턴' 신성록X봉태규, 설계자 있단 사실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8.02.01 06:55 / 기사수정 2018.02.01 00: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신성록과 봉태규가 자신들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10회에서는 서준희(윤종훈 분)를 찾아다니는 최자혜(고현정), 금나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태석(신성록)은 독고영(이진욱)이 서준희 아버지를 찾아오자 몸을 숨겼다. 오태석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서준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오태석은 김학범(봉태규)을 통해 김실장에게 독고영을 미행하라고 지시했다. 김학범은 서준희가 살아있단 소식을 듣고 자신이 서준희를 죽이지 않았단 사실에 크게 안심했다. 이내 김학범은 눈빛이 바뀌며 서준희가 살아있는 걸 알면서도 절벽으로 밀었던 오태석을 비난했다.

오태석은 서준희에게 당장 가겠다는 김학범에게 "우리가 먼저 준희를 찾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네 사람 중 누군가 염미정(한은정)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벌인 일이지만, 누군가 시신을 바꿔치기했다면 얘기가 달랐다.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또 옭아매고 있다는 걸 파악했다.

한편 독고영은 김동배(김동영)가 서준희를 빼돌렸단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독고영은 김동배를 다그쳤지만, 김동배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후 도주했다. 이후 병원에서 마주친 독고영과 최자혜. 두 사람이 제대로 된 공조를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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