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을 올해 말이 아닌 내년 2월까지도 볼 수 있을까.
31일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년 2월까지 완전체 유지 여부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워너원 멤버들의 각 기획사에서 워너원 운영 관련 회의 당시 내년 2월까지 완전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나왔었다고 보도했다.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는 추후 논의를 해볼 수도 있겠으나 현재로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오는 2018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계약이 마무리된다. 11명 모두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게 되는 것. 그러나 가요 시상식이 연말은 물론 1월과 2월에도 있는 만큼 현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워너원의 본상 및 대상 수상 가능성등을 염두에 두고 나온 바람으로 보인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1X1=1(To Be One)',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가 도합 100만장 이상 팔리며 데뷔 앨범만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시상식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하는 등 지난해 최고의 '대세'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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