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지훈, '라스'서 고백한 여자친구와 2년 만에 결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31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지훈은 최근 2년째 열애 중이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지훈은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을 염두에 둔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어민 영어 교사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여자친구 덕분에 여유가 생겼다. 어렸을 땐 좀 욱하는 성질이 있었는데 그분을 통해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지훈은 가수 출신 배우로 뮤지컬 ‘위키드’, ‘영웅’, ‘킹키부츠’, 드라마 ‘장영실’, ‘오마이 금비’ 등 안방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 중이다. 안나와 사랑에 빠지는 젊은 장교 브론스키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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