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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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 이일화 "변신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면 언제든 도전" (인터뷰)

기사입력 2018.01.31 12:32 / 기사수정 2018.01.31 12: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일화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일화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천화'(감독 민병국)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일화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연기하는 캐릭터 변신을 언급하며 "매 순간 다른 역할이 주어지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그런 면에서 저는 복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시리즈나 최근의 드라마 '마녀의 법정'처럼 계속 변화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욕을 듣기도 하지만 다른 느낌과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천화'도 마찬가지다"라고 얘기했다. 또 "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라면 언제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천화'에서 이일화는 오래 전부터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가지만 주변에 그녀의 과거를 아는 이가 전혀 없는 미스터리한 여인 윤정을 연기했다.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천화'는 1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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