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의문의 일승'이 9%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7.7%, 9.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인 시청률은 3.2%, 4.0%다.
이는 지난 방송분(7.1%, 8.1%)보다 오른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8.5%)보다 0.5%P 상승했다.
경쟁작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5.2%,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4.4%, 5.0%를 나타냈다.
이날 '의문의 일승'에는 이광호(전국환 분)는 물론 곽영재와 안태정(김영필), 국수란(윤유선)이 모두 체포됐다. 게다가 오동복집 사건의 재심이 열렸다. 김종삼은 다시 감옥으로 돌아갔다. 김종삼은 감옥에서 장필성(최원영), 송길춘(윤나무)과 재회했다.
박수칠(김희원)은 한강(문우진)에게 강철기가 친부라는 사실을 알려줬고, 다행히 강철기(장현성)는 의식을 되찾았다.
진진영(정혜성)은 교도소 앞에서 출소하는 김종삼(윤균상)을 기다렸다. 김종삼은 "오래 기다렸어? 뭐하러 여기까지 와. 고생스럽게"라며 툴툴거렸고, 진진영은 "가자. 어디든. 일단 가자"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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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