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2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김태리 단독 포스터와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의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3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단독 포스터는 도심을 잠시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을 연기한 김태리의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텃밭을 배경으로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태리의 모습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가게 된 그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새로운 시작, 준비 됐나요?"라는 카피는 '조금 다른' 삶을 준비하고 있는 혜원의 긍정 에너지로 희망을 선사한다.
3인 포스터는 세 사람의 찰떡 호흡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괜찮아"라는 카피는 혜원, 재하, 은숙 등 세 사람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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