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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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허율, 새 보금자리 찾을까 '불안한 시선'

기사입력 2018.01.29 09: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마더' 이보영-허율이 드디어 새로운 장소에 이동했다. 이 가운데 의문의 한 할머니와 오손도손 인형 놀이를 하는 허율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진(이보영 분)이 터미널에서 만난 라여사(서이숙)에게 혜나(허율)의 위조여권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수진은 여권은커녕 도피자금 천만 원을 잃게 된데 이어 인신매매 위험에 빠지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29일 공개된 스틸에는 허율이 예수정(글라라 역)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허율은 특유의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며 예수정과 함께 마트료시카(러시아 인형)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허율의 천진난만한 표정은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앞서 새까만 속내를 가지고 있던 서이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보영은 창문 너머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보영은 해맑은 웃음의 허율에게 안도하면서도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는 모습. 이에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게 된 가짜 모녀 이보영-허율에게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마더’ 제작진은 “가짜 모녀 수진-혜나가 인천을 떠나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며 또다른 여정이 시작된다”며 “수진과 혜나가 진짜 모녀가 될 수 있을지 이들의 로맨스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들이 시작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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