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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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5연승…음원강자 멜로망스 김민석

기사입력 2018.01.28 18: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입술 위에 츄 내 노레에 츄 레드마우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가 5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조 '곰인곰인하지마 잘자는 곰주'와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은 각각 자우림 '마론인형'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비켜줄께'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곰인곰인하지마 잘자는 곰주'이 가면을 벗자 심규선이 정체를 드러냈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머리 빨간 사춘기 딸기소녀'는 더블유 앤 웨일의 'R.P.G. (Rocket Punch Generation)'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고, 이에 맞선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은 박지윤의 '환상'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머리 빨간 사춘기 딸기소녀'는 함은정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은 엑소의 'Love me right'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은 동방신기의 '믿어요'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사람이 한 게 아니무니다 미스터리서클'의 정체는 조권으로 밝혀졌다. 조권은 "정말 답답했다. 원래 '나팔바지' 부를 때도 정말 춤추고 싶었다. 가만히 서 있으니까 너무 힘들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는 토이 'Reset'으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입술 위에 츄 내 노래에 츄 레드마우스'는 연예인 판정단에게 많은 표를 받지 못했지만 일반인 판정단의 투표 덕에 5연승을 기록했다. '여러분의 성화에 힘입어 출연한 성화맨'의 정체는 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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