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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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도시어부' PD "시청률 1위, 최현석 존경…이경규도 박수칠 정도"

기사입력 2018.01.26 11:55 / 기사수정 2018.01.26 11: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도시어부'가 목요일 심야예능 최강자에 등극했다. 시청률 5% 벽을 돌파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는 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4.5%)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바다낚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현석은 멀미를 참으며 낚시를 하고, 멤버들을 위해 요리도 선보이는 등 열정을 뽐냈다. 이에 이경규는 "역대급 게스트"라며 만족하기도. 또 마닷은 9짜 대구를 낚아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도시어부' 연출을 맡고 있는 장시원PD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도 촬영 중이라 바다 위에서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했다"라고 전했다. 수화기 넘어 매서운 바닷바람도 함께였다.

장PD는 "너무 감사드린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낚시를 하다가 들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라. 바다 위에서 자축했다. 지금 너무 추운데 그래도 좋은 소식에 생선도 잡히기 시작해서 다들 좋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지금도 다시 촬영과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시어부'는 '썰전', '해피투게더' 등 막강한 목요일 심야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장PD는 "추운데 열심히 하는 걸 좋게 봐주신 거 같다. 그런 모습들을 진정성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제일 큰 포인트는 최현석 셰프의 공이 컸다"라며 "개인적으로 너무 존경스러울 정도로 멀미를 참아가면서 낚시를 했다. 좋은 결과여서 다행이다. 소식을 듣고 바다에서 이덕화, 이경규, 마닷이 서울에 있는 최현석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청률에 대해 "여전히 배고프다"라고 밝힌 이경규에 대해서는 "매우 좋아하셨지만 아직도 만족하시는건 아닌거 같다. 늘 높은 곳을 향해 가는 분이시다"라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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