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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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빅뱅 탑, '눈도 가렸다'…7개월만에 용산구청으로 출근

기사입력 2018.01.26 10:21 / 기사수정 2018.01.26 10: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7개월 만에 군복무를 재개했다.

탑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재개했다.

이날 탑은 검은 마스크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롱패딩을 입은 채 출근했다. 전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중무장이었다.


오전 9시 10분께 도착한 탑은 부서배치를 위해 회의실을 찾았다. 완전 무장한 탑은 관계자들의 비호 속에 부서배치 면담을 받았다. 용산구청 측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이날 부서배치를 받은 곳으로 바로 이동해 출근한다.

이후 탑은 취재진을 피해 차량에 탑승한 후 황급히 용산구청을 벗어났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의무경찰 군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자택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밝혀져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탑은 의경에서 직위해제됐으며 지난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군복무를 잠시 중단했다. 앞으로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520일 남은 복무일자를 채울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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