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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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그것만이 내 세상' 주말 67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8.01.29 11:30 / 기사수정 2018.01.29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개봉 2주차 주말 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67만271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97만8825명을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를 중심으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입소문을 탄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2일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31일 개봉을 앞둔 '염력'에 이어 10.9%(오전 1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월 14일 개봉하는 '블랙 팬서'(10.5%)와 '코코'(10.0%)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에 이어 '코코'가 48만343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55만6361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36만122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95만3775명을 기록했으며, '신과함께-죄와 벌'이 23만20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94만8441명으로 4위에, '1987'이 18만6809명으로 누적 관객 수 702만6191명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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