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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시어부' 마닷, 9짜 대구 낚아 올렸다…최현석 '해줘동생' 등극

기사입력 2018.01.26 00:36 / 기사수정 2018.01.26 00:37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도시어부'의 마닷이 9짜 대구를 낚아 올렸다.

2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바다낚시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닷은 처음으로 5짜 대구잡이에 성공했고 이어 이경규도 5짜 대구를 낚아올렸다. 이경규는 "내 인생에 첫 대구야"라며 "용왕님 아버지 고맙습니다"라고 감격했다.

그러나 최현석 셰프는 낚시도 하기 전에 멀미로 고전했고, 이덕화 또한 대구를 낚지 못했다.

배 안에서 쉬고 있던 최현석 셰프는 이경규와 마닷이 대구를 낚았다는 소리를 듣고 "선장님 낚시 알려주세요"라며 부활을 시도했으나 이내 "아 멀미와"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마닷과 이경규는 다시 각각 대구를 낚아올렸고, 이경규는 "마닷아 우린 대구 체질인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한마리도 잡지 못한 상황. 이덕화는 "나는 언제 잡냐 왜이렇게 입질이 안오냐"며 한탄했다.

그때 최현석 셰프는 "이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다시 부활을 시도했다.

이후 4명에게 모두 입질이 강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닷은 6짜, 이경규는 7짜 대구를 낚아 1위로 등극했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최현석에게 기적의 입질이 왔고, 최현석은 "진짜 온거냐"며 놀랐고, 5짜 대구를 잡아 올렸다.

마닷은 처음으로 대구 회뜨기에 도전하기도. 처음이지만 능숙한 솜씨로 대구 회뜨기에 성공했고 이어 매운탕도 성공적이었다. 매운탕을 맛 본 최현석은 "무를 많이 넣어서 진짜 달고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다시 8짜 대구 낚시에 나선 이들. 다시 쿼드러플 동시 입질이 왔고, 마닷은 9짜 대구를 낚아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멀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최현석은 육지로 돌아와 대구 스테이크, 봉골레파스타 등 멋진 저녁 식사 대접을 했고, 음식을 맛본 이덕화는 "입에서 녹는다"며 감탄했다. 이경규 또한 "아 진짜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현석은 기타를 치며 노래까지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요리해줘 노래해줘 기타까지 쳐줘 완전 '해줘동생'이다"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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