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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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사동호랭이 측 "모모랜드 표절 아니다, 장르적 유사성 때문"

기사입력 2018.01.25 15:50 / 기사수정 2018.01.25 15: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뿜뿜'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 범이 낭이 측이 입장을 밝혔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측은 25일 "장르적 유사성과 기타리프로 인해 인트로 부분의 친숙함이 느껴질 수 있으나 멜로디 및 코드 진행은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 엄연히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레트로풍 하우스나 스윙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베이스라인과 네마디 코드 진행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12일 러시아 걸그룹 Serebro(세레브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세계가 러시아를 공격하지만, 세계는 점점 우릴 미끼로 쓰고 있다"는 글과 함께 모모랜드의 '뿜뿜'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모모랜드가 지난 2013년 발표된 세레브로의 'Mi Mi Mi'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것.

'뿜뿜'은 신사동 호랭이, 범이 낭이가 만든 곡이다. 지난 3일 발표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역주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곡으로 모모랜드는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났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모모래드는 현재 '뿜뿜'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메이트다이버전스,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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