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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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크로스', 장기이식에 더 관심 갖게 하는 계기 되길"

기사입력 2018.01.25 14: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크로스'에서 장기이식센터장 역할을 맡은 조재현이 장기이식에 관심을 촉구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과 신용휘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재현은 장기이식센터장이라는 직업을 맡았기 때문에 장기이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장기이식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특히 각막은 더 사례가 적다. 각막은 시력을 잃은 분들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장기인데 다른 건 기증해도 각막은 안 한다더라.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대한 재미도 느끼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인간적인 의사 고정훈이 만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예측불허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의학 드라마다.

29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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