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31 12:09 / 기사수정 2009.01.31 12:09
올 시즌 NBA(미국프로농구)의 강호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일명 캡스)가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토요일) 홈구장인 '퀵큰론스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LA 클리퍼스와의 시합에서 주득점원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 112-95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전술을 펼쳤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무려 1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팀내 최다인 25득점(3점슛 5개)과 6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총지휘했고, 같은팀 모 윌리암스도 총 23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또 49.4%라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과 93.3%라는 무시무시한 3점슛 성공률을 선보였던 클리블랜드는 이로써 홈구장 22연승 기록에 성공했으며, 팀의 사령탑인 마이크 브라운 감독은 '2009 NBA 올스타전' 동부 컨퍼런스 감독에 선정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그러나 40%라는 부진한 필드골 성공률을 나타냈던 클리퍼스는 에릭 고든이 27득점과 7리바운드로 열심히 경기에 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사진 (C) 클리블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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