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친절한 기사단’에서 이수근, 윤소희의 새로운 조합이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 이수근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이 기사로 변신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공항에서 섭외해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 인만큼 이수근-윤소희, 김영철-마이크로닷이 각각 2인 1조가 되어 외국인 승객 물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친절한 기사단’내에서 ‘단장’을 맡은 이수근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은 물론, 외국인이지만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분, 그리고 한국인들까지 다소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수근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때 이수근의 든든한 조력자로 ‘명품 브레인’ 윤소희가 등장, 영어 유치원,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까지 엘리트 코스를 밞아온 윤소희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들과 소통했고, 이수근은 윤소희에게 ‘윤파고’라고 부르며 계속 리스펙트 하는 모습을 선보여 앞으로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처럼 ‘친절한 기사단’에서 이수근과 윤소희는 묘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이수근은 예능 MC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윤소희가 어색해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분위기를 주도하며 그녀를 배려했고, 윤소희는 또한 이수근과 외국인 승객들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앞으로 이수근이 ‘윤파고’를 몇 번이나 더 부르게 될지, 이수근-윤소희의 새로운 조합에서 또 어떤 훈훈함과 유쾌함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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