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봉태규, 윤종훈, 신성록이 서로를 의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염미정(한은정 분) 시신을 발견한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서준희(윤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미정 시신 발견 55시간 전. 오태석, 김학범, 서준희은 땅을 파고 있었다. 김학범은 "옛날 생각난다. 우리 예전에도 다 같이 모여서"라며 신나서 말했지만, 오태석은 "땅이나 파"라며 김학범의 입을 막았다. 가방을 열자 염미정이 있었다. 오태석은 가방을 발로 찼다.
염미정 시신 발견 이틀 전. 내기에서 졌던 김학범은 서준희를 통해 오태석에게 차를 넘겼다. 순순히 내줄 수 없다던 김학범의 말처럼 트렁크엔 염미정 시신이 있었다.
오태석은 김학범을 불러 트렁크를 보여줬고, 김학범은 오히려 깜짝 놀랐다. 세 사람은 서로를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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