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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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류승룡 "광고 이미지 소비 자제 중,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01.24 11:51 / 기사수정 2018.01.25 22: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승룡이 광고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류승룡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염력'(감독 연상호)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승룡은 과거 많은 광고 출연으로 이미지 소비가 잦다는 이야기에 대해 "정말 너무 바쁘게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다. 쉬는 게 불안할 정도로, 늦게 영화를 시작했고 '아직도 배고프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 한 광고를 너무 오래 해서 그 쪽에 지분이 있는 줄 아시더라. 저도 영화를, 또 광고를 늦게 시작했지만 광고라는 것을 마흔 중반 넘어 처음 해봤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도 15초의 예술이라 생각하고, 상품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그 정도로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결국은 배우이기 때문에, 좋은 배우로 남고 싶고 그래서 제게 '7년의 밤'이라는 영화가 감사하게 제안이 왔을 때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염력'에서 류승룡은 하루 아침에 초능력이 생긴 아빠 신석헌으로 분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월 3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프레인글로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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