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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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얀거탑' 알고 봐도, 모르고 봐도 '다 재밌다'

기사입력 2018.01.24 01: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얀거탑'이 11년 만의 재방영으로 연일 화제다.

지난 2007년 방송돼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하얀거탑'은 22일부터 월화드라마 10시 시간대에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로 안방을 찾고 있다.
 
23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이 병원 내 권력층 인사들인 부원장과 외과과장의 압박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혁은 실력과 권력을 동시에 손에 쥐고자 나름 머리를 굴려가며 움직였지만 지방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하얀거탑'을 접하는 시청자는 물론, 이미 내용을 알고 보는 시청자도 손에 땀을 쥐고 시청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촘촘한 극 전개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김명민, 이정길, 김창완 등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배우들의 명연기의 향연은 연신 감동을 선사했다.

좋은 화질로 11년 전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톱배우 김명민과 이선균의 젊은 시절, 앳된 신예였던 임성언 등 연기자들의 과거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피가 큰 컴퓨터라든가 폴더폰 등 주변의 소품들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OD'는 24, 25일은 '로봇이 아니야'로 쉬고 29일부터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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