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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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막영애16' 김현숙X이승준, 결혼식까지 파란만장 '결론은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8.01.23 22:22 / 기사수정 2018.01.23 22:5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과 이승준이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6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과 이승준(이승준)이 혼인신고를 했다.

이날 이영애는 이승준과 혼인 신고 후 진짜 부부가 됐다. 이영애는 새 출발에 설레어하는 듯 보였지만, 혼인신고 후 어딘가 자신에게 소홀해진 이승준의 태도에 조금씩 실망을 느끼고 있었다.

다음날, 이영애는 거래처 카페에서 자신을 짝사랑했던 한기웅(한기웅)과 마주쳤다. 한때는 자신을 좋아했던 한기웅이 잘 나가는 게임 회사의 대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는 배가 부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초라함을 느꼈다.

이후 한기웅은 낙원사를 찾아왔고, 이영애는 이승준이 잘해주느냐라고 묻는 한기웅에게 "예전에 철 없던 모습에서 180도로 변했다"라며 으스댔다. 하지만 눈치 없는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짐을 들고 빨리 카페로 와달라"라고 재촉했고, 한기웅은 임신한 배를 이끌고 큰 짐을 들고 가는 이영애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카페로 가는 길. 이영애는 이승준이 가지고 오라고 한 박스를 열어봤다가 프로포즈용 현수막을 발견했다. 이를 본 이영애는 이승준이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하려 한다고 착각했고, 자신을 향한 프로포즈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실망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온 이영애는 이승준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이영애는 이승준을 향해 "사장님이 왜 나한테 소홀한건지에 대해 섭섭했다. 그런데 내가 변한거더라. 왜 꼭 사장님이 나한테 프로포즈 해야 하는 거냐. 이승준씨, 내 남편이 되어 달라. 거절은 내가 거절하겠다"라며 직접 프로포즈를 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영애와 이승준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승준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식장에 입장했고, 식장에 입장하려던 이영애는 축의금통을 만지는 누군가를 보고는 버럭했다. 특히 이영애는 남자를 버진로드에 내팽겨친 후 "누구 축의금을 넘보느냐. 나 이영애다"라고 당당히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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