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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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H.O.T. 측 "'무한도전-토토가3' 접촉 맞지만, 구체적 내용無"

기사입력 2018.01.23 13:58 / 기사수정 2018.01.23 13: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H.O.T. 재결합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H.O.T.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MBC '무한도전' 측에서 '토토가 시즌3'를 준비하며 일부 멤버들과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촬영 계획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현재 상황에서 '토토가3'가 개최되고 이 자리에서 H.O.T. 멤버들 모두가 뭉쳐 재결합한다고 속단하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다만 '무한도전' 제작진 측과 더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구체화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측 관계자도 "토토가3 특집 일환으로 의사타진을 위해 저희 일부 제작진과 H.O.T.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였던 것은 사실이다. 확정까지는 거쳐야할 중요한 논의 과정이 남아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H.O.T.는 지난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멤버들 5인에게 재결합 의지는 충분히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스케줄 및 제작 환경의 문제 등으로 무산돼 왔다.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01년 2월 27일이 마지막으로, '토토가3'가 성사된다면 약 17년 만에 다섯명의 H.O.T.를 무대에서 보게된다. 과연 '무한도전'이 항상 물거품이 돼 왔던 H.O.T.의 재결합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앨범 재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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