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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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드 카본' 조엘 킨나만 "250년만에 깨어난 인물 연기, 좋은 여정이었다"

기사입력 2018.01.22 11: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조엘 킨나만이 250년만에 다른 사람의 육체를 입은 타케시 코바치를 연기하는 소감을 말했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 내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조엘 킨나만, 마사 히가레다, 디첸 라크맨, 레이타 칼로그리디스 총괄 제작자가 참석했다.

'얼터드 카본'은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로,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를 배경으로 언보이 족의 마지막 생존자 타케시 코바치(조엘 킨나만 분)가 억만장자 반크로프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

'로보캅'(2014)으로 유명한 조엘 킨나만은 250년 만에 새로운 육체로 깨어나 미궁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파격적인 캐릭터 코바치로 분한다. 복잡한 심리와 화려한 액션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엘 킨나만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을 연구해야했다. 또 동시에 250년동안 깜깜하게 있었고, 깨어나자 알고 있던 모든 사람이 사라진 상태에 속한 인물이었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최저점에서 시작해 여정을 겪으며 삶의 의지를 찾아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연기하기에는 좋았다. 그 여정이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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