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애너하임 덕스가 1월 28일(한국시간) 수요일 원정구장인 'Jobing.com 아레나'에서 열렸던 피닉스 코요테스와의 게임에서 1피리어드의 열세를 극복하고 7-3의 화끈한 1승을 거두었다.
경기초반 피닉스의 미켈 보드커에게 실점을 했던 애너하임은 1피리어드 종료 2분 50여초전 크리스 커니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2피리어드에서 코레이 페리의 역전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피닉스의 섀인 도안에게 다시한번 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하지만 랍 니더마이어의 골로 다시 리드를 한 애너하임은 2피리어드 종료 2분 40여초전에 피닉스의 도안에게 골을 주었으나 종료 1초전 트래비스 몬이 천금같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를 5-3으로 만들었다.
애너하임의 공격은 3피리어드에서도 전혀 멈추질 않았는데 바비 라이언과 페리의 백투백 득점으로 점수차를 확실하게 벌리면서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애너하임은 2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을 했으며, 한국시간으로 오는 1월 29일(목요일) 시카고 블랙호크스와의 홈경기가 최고의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사진 (C) 애너하임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