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22 08:10 / 기사수정 2018.01.22 08:11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혼성그룹 KARD(BM, J.seph, 전소민, 전지우)가 2018년 첫 해외투어인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KARD는 지난 21일 싱가포르 Zepp@BIGBOX에서 아시아 투어 ‘2018 WILD KARD TOUR IN ASIA’의 시작을 알렸다.
‘INTO YOU’와 ‘You In Me’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연 KARD는 ‘Trust Me’, ‘Push&Pull’ 등 최근 발표한 ‘You & Me' 수록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어 ‘Don’t Recall’, ‘RUMOR’, ‘Hola Hola’, ‘Oh NANA’ 등 팬들을 사로잡았던 타이틀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의 다양함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개인 무대와 함께, BM의 자작곡‘Promise’를 선보였다. 더불어 Ariana Grande의 ‘SIDE TO SIDE’, Bruno Mars의 ‘24K MAGIC’의 커버 무대도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의미가 남다른 콘서트인 만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찾아와 준 팬들에 대해 애정을 내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가포르에서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KARD는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2월 2일 대만 타이베이, 2월 4일 홍콩, 2월 9일 필리핀 마닐라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KARD는 유럽 및 북남미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무리한 바 있다. 오는 3월에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SXSW’에 참여하며 미국 FUSE TV가 선정한‘2018년 기대되는 팀’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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