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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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박남정, 피부탄력부터 조용필까지 '굴욕 연발'

기사입력 2018.01.21 22: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박남정이 개그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는 박남정이 특별출연을 했다.

이날 김대희는 장동민에게 어릴 적 친구 박남정이 가수로 잘 나간다며 이번에도 부산 행사가 있어 인사를 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박남정에게 올해 몇 살인지 물어봤다. 박남정은 23살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박남정의 볼을 꼬집으며 "근데 피부에 탄력이 없노"라고 말했다. 

김대희의 여자친구 신봉선은 박남정이 왔다는 소식에 달려왔다. 신봉선은 박남정에게 "오빠 똥은 싸느냐", "김완선 봤느냐. 내가 예쁘냐 김완선이 예쁘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장동민은 박남정에게 한 번 춤추고 노래를 해 보라고 했다. 박남정은 난감해 하다가도 시그니처 댄스인 'ㄱㄴ춤'부터 시작해 현란한 춤사위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하지만 김대희를 비롯해 장동민, 신봉선은 근처에 조용필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박남정을 버려둔 채 다 나가 버렸다. 박남정은 조용필에게 밀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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