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이루빈이 '믹스나인' 녹화 중 부상을 입은 사실을 알렸다.
21일 이루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방송에 나오지않아서 많이 걱정하시고 계실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라는 말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루빈은 "순위발표식 촬영 중에 무대에서 넘어진 후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왕자님이라고 소개한 저 이루빈을 세상에 알려준 '믹스나인'이라는 소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을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무대에 끝까지 서는것이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또 시청자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파이널 무대에 조금 휴식을 취한 뒤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파이널 무대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연습생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과 이로 인해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움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루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무사히 파이널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이루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하 이루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루빈입니다. 오늘 방송에 나오지않아서 많이 걱정하시고 계실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순위발표식 촬영중에 무대에서 넘어진후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왕자님이라고 소개한 저 이루빈을 세상에 알려준 '믹스나인'이라는 소중한 프로그램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을주신 여러분들에게 마지막 무대에 끝까지 서는것이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또 시청자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파이널무대에 조금 휴식을 취한뒤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이루빈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