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입담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9대 공감요정으로 안영미가 출연했다.
송은이는 "물욕은 없는데 다른 욕구가 왕성하다"라며 안영미를 소개했다.
'송은이가 뽑은 2018년 대세'의 주인공인 그는 "늘 느끼는 게 송은이 선배부터 날아오를 때가 아닌가 하다"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생민은 "안영미는 '선배님.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더라. 재테크가 궁금하지 않다는 캐릭터다. 제임스 딘 캐릭터다. 모든 것을 건조하게 말하면서 인기를 끈다. 되게 멋있다. 친해지려고 접근했지만 버림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너 집은 어디니부터 방이 몇개냐고 묻더라. 내가 집에 잘 안 들어가서 대답을 못 했다"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