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8
연예

[종합] '돈꽃' 장혁, 장승조 정체폭로+이미숙 뒤통수 '2연타'

기사입력 2018.01.20 23:16 / 기사수정 2018.01.21 01: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순재에게 장승조의 정체를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19, 20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장부천(장승조)을 회장 자리에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장부천이 자신을 뉴욕으로 보내려 하자 장부천 회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청아 바이오를 청아그룹의 지주사로 만들어 장부천을 지주사 회장으로 세울 계획이었다.

장국환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소환장을 받았다. 우사장(전진기)은 장국환에게 누군가 불법 자료 일부를 검찰에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장국환은 강필주의 작품이라고 판단, 우사장을 시켜 강필주의 자료를 빼내왔다. 그 과정에서 박용구(류담)가 다쳤다.

강필주는 우사장에게 연락해 그 외에도 자료가 많이 있다고 알려줬다. 장국환은 검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강필주가 원하는 대로 강필주가 청아 바이오 주식을 살 수 있게 은행장에게 연락을 해뒀다.

장성만(선우재덕)은 은행장을 통해 장국환이 강필주에게 대출을 해주라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란(이미숙)에게 가서 알렸다. 정말란은 장성만의 말을 듣고 강필주를 불러 무슨 의도로 청아그룹 주식을 모으고 있는 건지 캐물었다.

강필주는 모든 것이 장부천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정말란은 "부천이가 경영권 위협받을 때 방어하려고 사 둔다? 너 나 배신하면 가만 안 둘 거야"라고 경고를 했다. 

정말란은 장부천의 지주사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장부천 생부인 오기사(박정학)에게 무심원을 떠나줄 것을 종용했다. 오기사는 군말 없이 떠나기로 했다. 정말란은 떠나는 오기사에게 편지와 커피가 든 보온병을 건넸다. 오기사는 그 커피를 마시고 피를 토하며 죽음을 맞았다.

그 시각 장부천은 모두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강필주는 의미심장한 얼굴로 취임식을 지켜봤다. 취임식이 끝나고 장부천에게 오기사의 소식이 전해졌다. 강필주가 대신 가서 오기사의 죽음을 확인했다.

강필주는 정말란을 모시는 안비서(김지성)와 내통하며 얻은 녹음파일을 들었다. 정말란과 장부천 사이의 대화가 녹음되어 있었다. 정말란은 아버지가 둘이 아니냐고 하는 장부천을 향해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딱 잡아떼고 있었다.

강필주는 장국환에게 녹음파일을 건네주며 혼자 들으라고 하고는 정말란을 만났다. 장국환은 녹음파일을 통해 장부천이 장씨 핏줄이 아님을 알고 분노했다. 강필주는 정말란에게 마지막 업무 보고를 드리겠다고 하더니 자신이 장은천임을 털어놨다. 정말란은 강필주의 말에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