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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선미 '주인공' 논란→셰릴 콜 'Fight For This Love' 음원차트 역주행

기사입력 2018.01.19 16: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선미 '주인공' 효과일까.

19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 100위에 셰릴 콜의 'Fight For This Love'가 이름을 올렸다. 셰릴콜이 지난 2010년 발매한 곡이 갑자기 차트에 나타난 것. 4시 차트에는 5계단 상승, 95위를 기록했다. 

테디가 작곡한 '주인공'이 셰릴콜의 곡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누리꾼들 사이에 이어지면서 덩달아 셰릴콜의 'Fight For This Love'가 차트에 등장하게 된 것. 선미의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셰릴콜의 'Fight For This Love'는 논란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날 오전부터 급상승 차트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11시와 12시 급상승 차트에는 아예 1위를 거머쥐기도 했었다. 논란으로 인한 본의아닌 '역주행'을 하며 함께 알려지게 됐다. 

한편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셰릴 콜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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