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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더 이스트라이트, 레알남자로 돌아왔다 '입담+달달 라이브'

기사입력 2018.01.19 13:59 / 기사수정 2018.01.19 14:00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더 이스트라이트가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해 DJ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평균 나이 16세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는 "올해 한 살 더 먹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어떠냐 뭐가 다른가"라는 질문에 "새롭고 좋다. 고등학생이 되니까 새로운 것이 찾아올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또 최화정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알아봤나"고 물었고, 사강은 "남자 고등학교인데 남자들이라그런지 친구들이 많이 알아보지는 못한다. 제가 먼저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라고 말하면 불편해할 것 같아서 친해지면 말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멤버들과 친하냐'는 질문에 준욱은 "멤버들과 친하다는 개념을 넘어섰다. 지금 저희가 고등학생이 됐는데 초등학생때 부터 함께했다. 가족들보다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멤버들과의 우정을 밝혔다.

이어 '자신이 남자라고 느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사강은 "일과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볼 때 남자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남자들 80%가 그렇게 느낀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우진은 "저는 키가 큰 것을 보면 남자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리더인 석철에게 "멤버들 중에 좀 힘들다고 느끼는 멤버가 있냐"고 물었고, 석철은 "우진이가 많이 말을 안듣는다"며 "예를들어 드럼 연습할 때 열심히 치고 있는데 우진이가 내게 '형 왜그렇게 쳐'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솔직히 저거는 MSG다. 그냥 욕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롤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에 우진은 "저는 저스틴 비버를 좋아한다. 저스틴 비버를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그래서 그렇게 말을 안듣는구나"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입담 뿐만 아니라 달달한 목소리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10년 뒤 모습'에 대해 은성은 "어딜 가든 더 이스트라이트 노래가 길거리에서 흘러나오고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18일 디지털싱글 앨범 '레알 남자(Real MAn)'을 발매, 타이틀곡 레알남자(Real Man)으로 활동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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