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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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정수정 "친언니 제시카가 '잘하더라~' 문자, 엄마도 본방사수"(인터뷰)

기사입력 2018.01.19 08:00 / 기사수정 2018.01.19 00: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정수정(크리스탈)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정수정은 지난 18일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지호 역으로 열연했다. 극중 김제혁(박해수 분)의 연인이자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변신했다.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수정은 "아직도 종영한게 실감나지 않는다.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배운 점도 많은 소중한 작품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드라마 초반 1, 2회 땐 반응을 살펴보다가 그 후로는 신경쓰지 않았다. 좋은 반응이 많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쁘고 감사했다"라며 "주위 사람들이 냉정하게 평가하는 편인데 '감빵생활'에서 잘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수정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범위 내에는 가족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달랐다고. 정수정은 "친언니 제시카는 드라마를 몰아보는 편이다. 그래서 아직 안봤다. 더욱 종영을 기다렸을거다. 대신 클립 영상 등을 보고 문자를 보냈다. 딱 '잘하더라~'라고만 써있었지만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엄마는 원래 드라마를 잘 안보시는데 '감빵생활'은 다 챙겨봤다. 재밌다 하시더라.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거 같아 좋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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