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더' 정서경 작가가 일본 원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마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아가씨'를 집필한 정서경 작가는 '마더'를 통해 드라마에도 입문하게 됐다.
이날 정 작가는 "드라마는 계속 시도하려고 했지만 어려운 일이더라"라며 "아이들이 다 크면 해볼까 정도로 생각했다"라고 입을 뗐다.
정 작가는 "일본 원작이 워낙 탄탄해서 캐릭터만 맞게 각색했다. 대사들이 많이 겹치는 부분은 없는거 같다. 대부분 많이 각색했다"라며 "대신 원작의 흐름이나 분위기는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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