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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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 써니부터 청하까지...방송 최초 운전면허증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8.01.17 17: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신성우, FT아일랜드 최종훈, 소녀시대 써니, 배우 한은정, 공현주, 코미디언 윤정수, 양세형의 운전면허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는 '운전남녀'라는 주제로 남녀의 다른 운전능력에 대해 살펴본다. 관찰카메라를 통해 8인의 일상 속 운전 습관을 엿보기 전, 이들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이날 신성우는 올백 머리에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하고, 배우 공현주와 양세형은 얼마 전에 새롭게 발급받아 현재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을 자랑하는 운전면허증 사진을, 배우 한은정은 볼살이 통통했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소녀시대 써니의 ‘풀 메이크업’과 ‘무대용 헤어’가 돋보이는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됐다. 본명인 ‘이순규’보다 가수 ‘써니’에 더 가까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한 그녀는 “그 당시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해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 하는데, 스케줄이 바빠서 사진을 찍으러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사용 사진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사진 속 머리 때문에 옆에 한 분이 더 있는 것 같다. 아이라인은 유성매직으로 그린거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의 운전면허증 사진도 공개된다. 19살의 앳된 모습 외에 그녀의 본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하는 “면허를 따두기만 하고 평소에 운전을 하지 않고 있다. 사실은 데뷔할 줄 모르고 면허가 있으면 ‘뭐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따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운전면허증 사진이 공개되자, “옛날 배우 느낌이다”, “졸업 앨범에 있는 사진 같다”, “교포 느낌 난다”라는 평이 뒤따랐다. 이에 종훈은 “불과 10년 전에는 면허증 사진에 제약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여권사진처럼 귀를 보여야 한다고 해서 저런 맑은(?) 표정의 사진이 나왔다”라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N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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