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NGO 국민 통합안전 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폴스포츠협회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폴스포츠, 폴댄스 선수 및 지도자 양성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호 무술의 창시자이자 평소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NGO 국민 통합안전 위원회 이건찬 회장의 지지로 이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특히 IOC와 GAISF로부터 미래 유망 스포츠라 평가받은 폴스포츠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폴스포츠협회는 폴스포츠지도자 자격증 과정의 70% 금액을 국통위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자격검정 과정의 문턱을 낮추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운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폴스포츠협회 김진희 협회장(지니폴 대표)은 “ 이번 협약이 폴댄스, 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 며 " 한국폴스포츠협회는 지도자들은 전문성있는 지도를 할 수 있게끔, 선수들은 보다 더 정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스포츠협회는 올해 5월 19일 국제폴스포츠연맹(IPSF)에서 주관하는 세계폴스포츠선수권대회(WPSC)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발을 위한 한국폴스포츠선수권대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폴댄스라는 범주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의 스포츠로서 다양한 대회와 발전을 기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