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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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슬럼버' 강동원 "故신해철, 고등학교 방송반 시절부터 팬"

기사입력 2018.01.17 11:46 / 기사수정 2018.01.17 11: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강동원이 故신해철의 팬이라고 밝혔다.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골든슬럼버'에는 비틀즈 '골든 슬럼버'와 신해철 '그대에게', '힘을내'가 삽입곡으로 등장한다.

강동원은 "난 원래 신해철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방송반 때도 팬이라 신해철 노래를 많이 틀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대명은 "나는 학생 때 왕따를 당했는데 신해철 곡을 용기내서 친구들 앞에서 부르는 등 위로를 많이 받았던 노래를 선사해주신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의성 역시 "난 그와 동시대를 살았는데 '그대에게'는 아직도 들으면 가슴이 떨린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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