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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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전소민이 갑질에 대처하는 자세 '사이다 매력'

기사입력 2018.01.17 08: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크로스’ 전소민이 부잣집 사모님의 갑질에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17일 전소민의 사이다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전소민이 극 중 연기하는 고지인은 입만 열면 거침없는 사이다를 쏟아내는 4차원 긍정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오랜 해외생활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자유분방함이 있지만 철저한 직업 의식을 가진 원칙주의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를 향해 당당하게 의사증을 보여주는 전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전소민의 시선 끝에는 온 몸에 화려한 액세서리와 모피를 휘감은 럭셔리 VVIP 사모님이 있다. 전소민은 무언가 병원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는듯한 그에게 이를 앙 다문 채 은근한 미소를 보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전소민이 고지인 캐릭터를 통해 제대로 물 만난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며 “전소민은 대본을 읽다가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신용휘 감독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연기를 향한 그녀의 남다른 열정이 스태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소민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크로스’의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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