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김희원이 윤균상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31회에서는 박수칠(김희원 분)이 김종삼(윤균상)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칠은 진진영(정혜성)에게 김종삼을 체포하라고 지시했고, "체포해. 가짜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앞서 박수칠은 사형수였던 김종삼이 오일승의 신분을 도용해 경찰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김윤수(최대훈)는 박수칠에게 김종삼을 체포할 수 없을 거라고 설명했고, "서류상으로 오일승인 게 완벽해. 이광호 잡은 다음에 김종삼 잡아도 늦지 않아요"라며 설득했다.
또 진진영은 도망치는 김종삼에게 "도망간다고 해결이 나냐. 팀장님 붙잡고 사정을 하든 부탁을 하든"이라며 붙잡았다. 김종삼은 "부탁을 하면 해결이 나? 팀장님 성격 알잖아. 절대로 용서 안 하셔. 미안하다. 괜히 나 때문에"라며 밝혔다.
특히 김종삼은 국수란(윤유선)에게 오동복집 사건 증거를 넘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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