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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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만 200만원"…'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부부, 가계부 긴급점검

기사입력 2018.01.16 09:31 / 기사수정 2018.01.16 10:04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살림남2'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심상치않은 대립구도가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계부 긴급점검에 나선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민에 빠진 송재희와 남편을 바라보는 지소연의 날카로운 눈빛이 담겨있다.

최근 남편의 드라마 촬영으로 일주일 이상이나 떨어져있던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문 앞에서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더욱 애틋해진 애정을 과시했다고. 하지만 살림은 애정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 "아낀다고 아꼈다"지만 결혼 후 감사인사와 연말 송년회 등 지출이 많았던 만큼 합산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있었던 것.

지소연은 "외식비만 200만원"이라며 소비습관 조절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이번주 송재희와 지소연은 신혼 3개월 간의 가계부 긴급 점검에 나섰다.

평소 지인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했던 송재희는 "시원하게 쏜 기억도 없는데"라고 말했지만, 정작 아파트 대출이자부터 TV요금까지 계산해본 뒤 '고정지출'에 놀랐다고.

긴축 대책으로 지소연은 용돈부터 먼저 줄이기로 결심하고 "얼마를 받아야겠는지"를 묻지만, 송재희는 눈치없이 큰 금액을 외쳤다. 이내 송재희는 아내의 바른 지적에 용돈이 연신 깎여나가는 안타까움을 맛봐야했다는 '웃픈' 후문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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