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16일 카리스마 넘치는 고경표의 첫 수술신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비장한 눈빛의 수술복 자태와 수술에 집중하는 고경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고경표는 강인규 역을 맡아 교도소와 병원을 폭주하며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로 분한다. 환자를 살려야 하는 의술로 자신의 복수대상자를 살해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으로 극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록색 수술복을 갖춰 입고 수술에 몰입하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극 중 고경표가 교도소 입성과 동시에 절체절명 위기 속 응급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 누군가의 급습으로 복부에 유리가 박혀 생사마저 불분명한 피범벅 환자와 교도소 내 외과의사의 부재로 갓 면접을 마친 고경표가 그의 수술을 집도하게 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제작진은 “고경표가 복수라는 차가운 감성과 함께 그 안에 일렁이는 의사의 뜨거운 신념을 어떻게 폭발시킬지 그의 연기를 기대해달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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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