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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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의문의 일승' 윤균상·윤유선 체포, 오동복집 재수사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8.01.16 06:55 / 기사수정 2018.01.16 00: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유선이 오동복집 진범으로 체포됐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29회·30회에서는 국수란(윤유선 분)이 오동복집 살인사건 진범으로 체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호(전국환)는 장필성(최원영)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이를 안 국수란은 장필성을 도왔다. 앞서 국수란은 이영민(백석광)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이광호에게 배신감을 느낀 바 있다.

국수란은 장필성에게 "오동복집. 담당 형사셨으니까 부검결과 말고 다른 것도 있을 거 같은데"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장필성은 이광호 편에 섰고, "제가 오동복집에 대해 가진 게 없어서요. 부검 기록 말고는. 대신 국 원장님이 살인교사한 증거들은 좀 가지고 있는데. 최근의 것만 예를 들어도 최 기사도 그렇고 백경도 그렇고"라며 국수란을 협박했다.

또 이영민은 국수란에게 이광호에 대한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영민은 국수란에게 오동복집 살인사건 증거를 넘겼다. 국수란은 과거 오동복집 살인사건을 은폐한 사람이 남긴 현장 사진을 손에 넣었지만, 끝내 암수전담팀에게 체포됐다. 

김종삼은 "당신이 그랬어? 나한테 거짓말한 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애들한테 누명 씌운 것도 모자라 거짓말한 거냐고"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한편 박수칠(김희원)은 김종삼이 오일승과 신분을 바꿔치기 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진진영(정혜성)에게 체포하라고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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