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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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힘들 때 내 편"…'토크몬' 박인환이 전한 잉꼬부부로 사는 법

기사입력 2018.01.16 06:50 / 기사수정 2018.01.16 00: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인환이 트로트 가수 신유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15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는 박인환이 신유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유는 "이 방송이 나가면 신혼여행을 갔다 와 있을 거다. 1월 6일에 결혼한다. 저랑 6살 차이가 나고 연하고 방송국 라디오 PD이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정용화는 "어떤 부분에 가장 끌렸냐"라며 물었고, 신유는 "제가 안 갖고 잇는 면을 갖고 있었다. 똑똑하고 지혜롭고 그런 면이 있는 거 같아서 제2의 인생을 함께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MC들은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박인환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박인환은 "연극만 하던 때에 결혼해서 집사람이 고생을 많이 했다. 수입이 전혀 없었다. 어렵게 드라마를 하나 찍는데 티비 드라마가 이렇게 복잡하는 건 줄 몰랐다. 무척 창피하더라. 끝나고 한 선배가 그런 말을 했다. '연기는 아무나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인환은 "집에 가서 아내에게 '나는 티비 체질이 아닌가보다'라고 했다. 아내는 '선배들도 다 당신 같은 과정을 겪었을 거다. 그게 쉬우면 아무나 다 한다'라고 말했다. 혼자 외롭고 힘들 때 아내가 내 편이 되어서 같이 고민해주고 작품도 분석해주고 의상은 이렇게 입는 게 좋겠다고 해주는 게 도움이 됐다. (결혼을 통해) 더 큰 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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