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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린아' 장승조 "임신 초기, 이슈 얼떨떨…관심 가져줘 감사"

기사입력 2018.01.15 18: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린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15일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승조가 이렇게 이슈가 된 것에 얼떨떨하고 있다. 현재 임신 초기여서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린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린아가 임신한 것이 맞다. 현재 초기라 조심스럽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로 인연을 맺고 2014년 11월 결혼했다. 

지난해 3월 '복면가왕'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린아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더 기분 좋아했다. 잘하네, 잘했네 라고 칭찬도 해줬다"고 장승조의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최근 장승조는 드라마 '돈꽃'으로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극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자기야 나 상받았다"라며 린아를 언급했다.

린아는 2002년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했다가, 걸그룹 천상지희로 재데뷔했다. 2012년 '대왕의 꿈'에서 문명왕후 역을 맡으며 연기로 발을 넓혔다.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페임',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노크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주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미스 사이공',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마마 돈 크라이', 구텐버그' 등에 출연했으며 2014년부터는 OCN '신의 퀴즈4'를 시작으로 브라운관으로 진출했다. 2016년 SBS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며, 현재 MBC 토요드라마 '돈꽃'에 출연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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