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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차남' 온주완, 미국 보내려는 이재룡에 "최수영 단념 안 해"

기사입력 2018.01.14 22: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온주완이 이재룡에게 절대 최수영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35회에서는 다시 시작하려는 이소원(박진우 분), 하연주(서효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화영(이일화)은 김우주(송강)가 홍영혜(김미숙)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하려고 매장까지 찾아갔다. 김우주가 그 이유를 묻자 정화영은 이루리에 대해 험담했다.

이를 들은 홍영혜는 "남의 딸한테 질 나쁘다고 막말하신 거 해명 들어야겠다"라고 화를 냈다. 정화영은 "댁의 딸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냐. 댁의 딸 때문에 사람이 죽을 뻔하고, 파혼까지 했다"라며 괌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이루리는 그제야 모든 게 주애리(한가림) 때문이란 걸 깨달았다.

이루리는 정화영에게 할 말이 있다고 연락했지만, 정화영은 이루리를 무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정도(심형탁)는 "너무하는 거 아니냐"라며 "태양이를 불행하게 만든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정도는 "이런 얘기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그 여자 수상한 게 한두 개가 아니다"라며 고은별(김지영)을 불렀고, 고은별은 그동안 주애리와 있었던 일을 전했다.

캐빈(이재룡)은 정태양(온주완)의 마음이 변하지 않자 잠시 떠나 있으라고 말했다. 그때 정태양에게 이루리의 전화가 걸려왔고, 캐빈이 대신 받아 화를 냈다. 정태양은 "아버지가 아무리 이러셔도 저 이루리 단념 안 한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주애리는 정화영, 고정도를 찾아와 "오빠가 단념하고 여길 떠날 수 있게 도와달라"라고 청했다. 두 사람은 주애리에게 사진을 보여줬지만, 주애리는 본 적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자신이 의심받는다는 걸 안 주애리는 박민호(홍서준)를 불러 마지막 방법을 쓰기로 했다. 이후 정화영은 캐빈과 이신모(김갑수), 홍영혜를 만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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