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쿠바팬들의 외면에 삐치고 말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쿠바 팀 멤버들이 한류체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게스트 정용화와 함께 한인후손회관을 찾았다. 회관에는 다큐멘터리를 찍는 줄 알고 있는 여자 팬들이 모여 있었다.
김준호부터 팬들 앞에 나섰다. 팬들은 김준호를 보고도 별 감흥이 없는 모습들이었다.
그런데 데프콘이 등장하자 눈물까지 흘리는 팬이 나올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다. 윤시윤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준호는 데프콘에게도 밀린 상황에 절망하며 "난 찬밥신세다"라고 잔뜩 삐쳐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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