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22 17:26 / 기사수정 2009.01.22 17:2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을 위해 지역 업체들이 발 벗고 나선다. 대전시티즌 사무국은 한진불한증온천사우나(대전 유성 봉명동)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전시티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시티즌 송규수 사장과 한진 불한증 온천 사우나 안태곤(53) 대표가 참석했으며, 1년간 6천만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전시티즌 송규수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중ㆍ소 업체들의 소중한 힘을 모으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단 역시 후원업체들이 후원을 통해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단 운영비 절감효과 뿐 아니라, 피로회복 효과가 좋은 유성온천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태곤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대전시티즌 선수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개인사물함과 전용 휴식 공간을 준비하는 등 후원사로서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티즌 최은성은 "넓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단에 대해 적극적인 배려를 해주어서 훈련 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협약이 체결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진불한증 온천사우나는 지난 2007년 3월 오픈, 찜질방과 각종 편의시설 등 1000평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으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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