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기용이 이예나와 이미 결별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용이 배우 이예나와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장기용 본인에게 확인 결과, 이미 이예나와 헤어진 상태다. 지금은 배우가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2017년, 장기용과 이예나는 각각 태국으로 여행간 당시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촬영한 사진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여행 사진을 올려 몇몇 누리꾼들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2016년에도 같은 해시태그를 올리는가 하면, 첫눈이 오는 날에도 발자국이 찍힌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2월 엑스포츠뉴스는 YG케이플러스 측에 문의했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장기용 역시 '고백부부' 종영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사실무근이었지만, 현재는 "이미 결별한 상태"라는 입장을 내놓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장기용은 1992년생으로 모델 출신 배우다. 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뷰티풀 마인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 KBS '고백부부'에서 훈남 남길선배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이예나는 2004년 MBC 드라마 ‘단팥빵’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연기자다. 이슬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OCN '동네의 영웅', tvN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특별출연했고 2016년 서울동작경찰서와 한국연극배우협회가 공동 주관한 연극 ‘친구야! 미안해’ 주인공을 맡으며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한국배우협회,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