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오프라 윈프리도 피해를 입었다.
오프라 윈프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제 이웃들이 겪고 있는 피해에 비하면 저는 괜찮다"는 글을 게재하며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오프라 윈프리는 발목까지 들어찬 진흙을 밟으며 피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진흙으로 뒤덮인 곳은 오프라 윈프리의 저택 정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일 발생한 산사태로 몬테시토와 샌타바버라 시 인근에서 현재까지 17명이 숨졌으며,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8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흑인 여성 최초로 세실 B.데밀상을 수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 BB/NEWS1, 오프라 윈프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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