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셀타비고를 크게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차전 1-1 무승부에 이어 승리를 챙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시작 13분과 전반 15분 메시가 연속골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전반 28분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조르디 알바가, 전반 31분에는 수아레스가 득점을 추가하며 전반전에만 4-0으로 앞섰다.
그리고 라키티치가 후반 43분 점수를 더했고, 바르셀로나가 5-0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4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창단 후 30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